관극 감상 백업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테니뮤 서드시즌 전국대회 릿카이전 190927 소와레 감상 오늘이 내 전릿 전편 자체막공이었는데 여러모로 즐겁고 벅차오르는 공연이라 좋았다. 대락 다가갈수록 애들 감정 격해지는거 보이는데 너무 무리하지 말고 대락까지 힘냈으면 좋겠다 아쮸끼킁 톱오브더톱에서 볼 톡톡 하는거 오늘도 안해줬어 힝ㅜㅜ 또 보고 싶었는데ㅜㅜ 타즈루 사나다는 연기도 노래도 묵직한 느낌이어서 그게 좋음 아오키 테즈카랑 전혀 다른 느낌이라 확 대조적인 느낌. 오늘 유단세즈니 이코오에서 아오키킁 약간 우는 것 같은거야 목소리도 약간 흔들리고 눈에서 땀인지 눈물인지 떨어지고... 전체적으로 감정 북받쳐오르는 느낌이어서 나도 눈물났다 사실 내 안의 이상적인 테즈카의 이미지에 제일 가까운 건 아오키킁임 특히 피지컬이 말..

테니뮤 세상에서 제일 재밌고 행복함 반박 안받음 오늘 마시코 아츠키랑 하이터치 했어ㅠㅠㅠㅠㅠㅠ 아니 진짜 미친 오늘 앵콜때 사나다가 우리쪽에서 또 후와후와 강좌를 하길래 안 혼날라고ㅋㅋㅋ 열심히 따라하는데 뒤에서 시라이시가 딱 나타남 미친 그때부터 사고가 정지가 되고 후와후와 강좌고 뭐고 아쮸끼킁만 보는데 딱 우리 옆으로 오는거야 그래서 손 내밀었더니 보통은 그냥 하이터치 해주고 갈텐데 옆쪽 언니 앞으로 몸 숙이더니 한참(이라고 느꼈지만 몇초겠지 여튼) 나랑 눈 딱 마주쳐 주면서 노래 부르는데 시발 머릿속이 하얗게 날아가고 망햇구나 싶고 세피아색 세상에 너밖에 보이지 않고 그러고 하이터치 해주고 가는데 뒤지는줄 시발 마시코 아쮸끼 존나잘생겻고 눈 넘예뻐서 존나 홀릴것같고 피부 넘좋아서 눈머는줄 알앗읍니다..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테니뮤 서드시즌 전국대회 릿카이전 190919 개선 쇼니치 감상 まだまだ僕たちの夏は終わってません。 나한테도 여름은 테니뮤라서, 테니뮤의 대락까지는 아직 여름이라서 니치카쨩이 개선 쇼니치에 그 말을 해 줘서 너무 기뻤다. 타다이마 오카에리도 외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역시 테니뮤는 언제나 내가 돌아갈 곳. 도쿄공연보다 확실히 늘었다고 느낀게 누구였냐면 아카야였다 무서웠는데요... 더 무서워졌습니다... ㅅ님이 이번 아카야는 까딱 잘못했다간 내가 쳐맞을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진짜로 그랬다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빌어야 될 것 같았다 잘못했어요 마시코 아쮸끼 춤을 왜그렇게춰,,,? 어케... 그렇게... 왜... 아니 톱오브더톱 부르면서 어느쪽이 이길까~ 이러는 가사에 딱 팔..

뮤지컬 도검난무 도뮤 키쇼혼기 190814 소와레 감상 네타많음 미호토세 다음편일거라는 생각대로 미호토세랑 이어지는 내용이었다. 정확히 따지면 미호토세에서 노부야스가 케비이시한테 당하는 장면과 시간을 건너뛰어 이에야스가 죽는 장면 사이의 시간축의 이야기. 나는 미호토세 재연에서 이에야스의 앞에 나타나는 노부야스가 늙은 모습인 게(=노부야스가 살아있다는 게 이에야스의 환상이 아니라 실제라는 게) 마음에 안 들었는데, 거기에 대해선 확실히 설명이 들어가서 그건 좋았음. 솔직히 초반에 좀 늘어지고 갑자기 코테기리는 선배선배 그러더니 솔로콘서트를 시작하고() 무라마사는 노부야스 못지켰다고 땅파고 케이시한테 달려들고 히데야스는 또 뭔 마검같은거에 정신지배 당해서 날뛰고 그래서 중반까지 노잼이었는데 그래도 뒤쪽에서..

무대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 파괴에 의한 재생-Re:Build 다브스테 190802 상영회+토크쇼 감상 영상으로 보는건데도 생각보다 되게 재밌어서 나 더블오 팠으면 보러갔어도 좋았겠다 싶었다ㅋㅋㅋㅋㅋ 더블오는 보지는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주워들은게 있어서 오 쟤가걔군 저 대사가 그 대사군 이러면서 재밌게 잘 봤다 내용도 기승전결 확실하게 정리됐고 건담을 콕핏만으로 표현해서 그 콕핏의 움직임+파일럿의 움직임으로 표현한 부분이 굉장히 박력있고 좋았음. 록온 나중에 가면쓰고 나오는거 아니냐(건담을 시드시데로 배운 닝겐입니다 지나가세요) 아니미친 마에쨩이 개잘생긴거야...... 저렇게 잘생겼었나....... 저 메이크랑 가발 진심 박제하고싶었다 그라함 너무 잘생기고 변태같고... 변태같고 너무 마음에 들었음 그..

무대 아야코 190725 마치네 감상 지루하지도 늘어지지도 않는, 꽉 찬 한시간 사십오분이라 좋았다 시로가 결국 진짜로 아야코를 위한건 스에밖에 없었다고 한 게 좋았다. 시로는 결국 자기가 한 일도, 그게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란 것도 알고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쓰레기가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자기가 쓰레기인것도 모르는 이치로나 위선으로 똘똘뭉친 지로보다야... 사실 대놓고 개씨발새끼인 이치로보다 지로가 더 별로였는데 이새끼는 지가 원흉이고 심지어 아야코가 그렇게 갇히도록 두고 도망갔으면서 끝까지 아야코를 위하는 척 하는 게 너무 재수없었다 아니 지하실에 갇혀있는 애 이름으로 돈 보내면 다냐고 그래놓고 나중에 보호자인척 하는거... ㅎ... 어차피 달콤한 로맨스같은거 존재할 수 없는 이..

무대 아야코 190722 소와레 감상 무대 의상은 전체적으로 붉은색. 의사선생 가운은 물론이고 신문, 유언장 같은 소품까지 싹다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는 게 인상깊었다. 그 중에서 이 일족의 죄와 관련 없는 오료, 스에, 게타는 붉은 계열이지만 완전히 붉지는 않은 의상인 게 인상적이었다. 무대는 시로가 폭탄을 터트려서 다들 동굴속에 갇히고, 그 상황에서 과거의 일들이 하나하나 파헤쳐지는 식으로 전개되는데, 동굴처럼 둘러싸인 세트가 조명이나 연기에 따라 거리로도, 텐게가의 집 안으로도, 아야코가 갇힌 지하실로도 연출되는 게 좋았다. 아야코 역이 모델출신 2000년생 애기였는데ㅠㅠ 연기가 굉장히 좋았다. 엄밀히 말하면 연기를 아주 잘 하는 건 아니었는데, 다른 배우들의 연기톤과 약간 동떨어져 있어서 '아야코'..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테니뮤 서드시즌 전국대회 릿카이전 190718 소와레 감상 니치카쨩 테니스의 요정임 내가 날개 봤음 후지센빠이 이기니까 료마가 벤치에서 박수 쨕쨕 치는거 존나 뽀짝하고 귀여워서 전 우주 생명체가 봐줬으면 어제 ㅊ님이랑 한 얘긴데 이번 아카야는 찐으로 체육관 뒤에서 담배 한대 필 것 같은 아카야라고... 저건 진짜 몸에서 우러나오는 연긴데... 여튼 그래서 진짜 미친놈같고 좋았다 진짜로 사람 망가지는거 보면서 너무 즐거워서 웃는 것 같고... 근데 이거 너무 칭찬으로 안들린다 이번 분타 되게 토이스토리에 나올 것처럼 생기지 않았음???? 1발에서 보니까 확실히 조명이 잘 보이는 건 좋았는데, 특히 테즈카존이 처음에 뚜렷하다가 점점 흔들리면서 조명 경계가 흐릿해지는 표현이 좋았더 골든..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님 테니뮤 서드시즌 전국대회 릿카이전 190717 소와레 감상 테니뮤 사이코 세이야~!~!~! 아니 진짜 퍼스트부터 세컨드까지 몇번이나 본 스토리고 퍼스트랑 연출도 크게 안 변했고 아는 노래 나오는데 왤케재밌고 행복한지 모르겠다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즐거웠어ㅠㅠㅠㅠㅠㅠ 선배들의 시합->에치젠의 시합이라는 스토리의 연속성으로는 세컨드처럼 쭉 이어서 하는 편이 나았겠지만 그래도 이번엔 후편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보내야 됐으면 너무너무 아쉬웠을거야 시텐 오늘 히가와리 미쳤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이드립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라이시랑 켄야가 펫샵 갔다 그래서 자이젠이 먹이 사러 가셨냐고 하니까 시라이시가 정색하고 먹이가 아니라 밥이라고 애완동물은 ..

뮤지컬 도검난무 도뮤 히게키리・히자마루 쌍기출진2019 ~SOGA~ 190712 소와레 감상 내최애였으면 화날것같았는데 내최애 아니라... 나는 사실 딱히 히게히자가 아닌 미우라랑 아키라 얼굴만 봐도 큰 문제는 없어서 상관없었지만 히게히자를 보러간거면 음... 네타 하지 말래서 네타는 안 하겠는데 이걸 쩜오디의 새로운 지평 어쩌고 했으면 쩜오디 나멘나 소리밖에 못하겠다 솔직히 이게 히게히자 쌍기출진인지 오리지널극인지... 물론 안 좋은 의미임 진짜로 잘몰르겟다 그렇다고 1막이 연극으로써 완성도가 높았냐면 딱히 그것도 아닌데... 무대장치랑 2부의상은 이뻤다... 미우라 포니테일이 이뻤다 머 그정도... 아 아키라 잘생김 어우 객석오리 내려와서 지나가면서 손으로 빵 해주는데 어우 잘생겻어 아니 2부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