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90611 무대 적갈색의 아머

케찹 2021. 3. 21. 20:55

무대 적갈색의 아머 사비이로노 아머 190611 소와레 감상

 

타마유가 한 절반쯤 멱살잡고 끌고갔다 사실 2막에서 히데카츠가 마고이치한테 나중에 나한테 배 타는 법을 알려줘<-이런 말 할 때부터 내적환성 질렀음 크 신분을 넘어서서 친구가 되었지만 서로 죽고 죽이지 않으면 안 되는 관계 이거는 정말로 맛이 없을수가 없는 맛이구요~!~!~!

히데카츠 연기도 좋았고 1막 마지막에 구미호인거 살짝 드러나는 부분 연기 소름돋았고 구미호 각성한 뒤의 연기가 더 좋았다 역시 연기는 저렇게 해야 되는 거지요

아니나는 맛스를 보러간게 한 56퍼정도 되는데 맛스가 넘 안나오는거야ㅡㅡ 그리고 그나마도 아리마사 손아귀에 놀아날때라 얼굴 절반정도 가리고 나오고 이번에는 노래도 별로 없었고 아진짜 이거는 인정할수가 없구요 다음편 내놔

아머 초연때는 마고이치가 주인공이고 노부나가가 최종보스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이런저런 사건을 겪고 동료가 된 느낌? 더블주인공이 됐다는 느낌? 인데 개인적으로는 초연때의 확 포스있는 최종보스 오다 노부나가가 좋았어서 약간 아쉬웠다

아리마사가 최종보스 느낌이었는데 아리마사 좀... 한 17프로정도 하루쨩이 섞여있는 느낌이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가 최종보스로는 좀 임팩트가 적지 않았나 싶어요 전작의 켄뇨가 좀 임팩트 개쩔기도 했음 닷때 걔는 테루마였구... 노래를 불렀거든요...

아니 하루쨩 의상 진짜 너무 그뭐냐... 말레피센트인데요... 참고로 타마유 2형태는 쵸비츠같았고 3형태는 이누야샤같았음 욕은 아니구 아머 전체적으로 의상 잘만드는데 느낌이 그랬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막은 뭐지좀 산만하네 싶었는데 2막 가니까 1막에서 풀렸던 얘기들 다 마무리 해서 끝맺음은 괜찮았다 딱하나 호토토기스 얘기만 빼구요..... 아니나는 그냥 사키야마가 바쁜줄 알았지 바빴겠지만 아니 아무리 그래도 어케 이렇게 풀 수가 있냐 아이고 아이고 그래 왠지 헤어스타일이 닮았더라~!~!

다음편엔 사키야마가 나올까 사토삐가 나올까 넘기대되네요 둘다나와라......

사토삐가 너무예쁜거야 중요하니까 두 번 말한다 사토삐가 너무예쁜거임...... 귀엽고 쌔하고 혼자다하고 연기도 좋았다 타마유 연기가 인간으로써의 자신과 구미호를 오가는 연기였다면 사토삐 연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쌔하고 나른한게 인간 아닌 것 같은 감정이어서 좋았음

옆자리 언니가 나랑 얼굴픽이 같아서 쌍안경 드는 타이밍이 둘이 똑같은거야ㅋㅋㅋㅋㅋㅋ 맛스 나오면 들고 맛스 들어가면 내리고 히라타 나오면 들고 사토삐 나오면 들고... 중간에 마슈 나올때도 좀 들어주고... 취향 넘똑같아서 연락처 물어볼뻔

여튼 1편보다 재밌는건 아니었지만 나 얘들한테 정들었나봐 마지막에 쪼끔 눈물남 일단 다음편에 호토토기스 어떻게 될지는 봐야한다 그리고 담편은 꼭좀 노래 잘하는 애들을 데려와서 노래를 더 넣어주십사... 켄뇨 부활하면 안되냐 그래도 별문제 없을 것 같은데